4월 27일. 주식 시장에 대한 생각.
하락 흐름속에 위클리 4월의 마지막 위클리 만기를 맞이한 증시는
장초반과 장후반 흐름을 달리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해외 시장 대비 약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미있는 구간에서 만들어낸 반등인데
기대감을 가지기엔 시점과 움직임이 이상한 느낌이다.
선물과 코스피는 모두 중기 이평 부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밑꼬리 양봉을 만들었다.
이전과 달리 장기 이평까지 돌파한 구간에서 만들어낸 이평 지지 구간이라 신뢰도가 높고
혹여 밀리더라도 하단의 장기 이평 지지를 고려할 수 있다.
문제는 그뿐이라는거다.
최근 반등하면서 동반된 거래량은 예탁금과 신용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생각되는데
주가 조작 뉴스나 금감원의 조사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경색되면
지지 구간에서 제대로된 움직임이 나올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금일 에코프로 관련주 급등으로 장대봉을 형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