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감소 통계 부동산 시장 반등 시그널 맞나?
미분양 감소 통계 부동산 시장 반등 시그널 맞나?
지난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의 미분양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의 미분양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분양 감소 통계를 두고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기는 하죠. 통계적으로 분명히 미분양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표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금리와 부동산 경기 등 완판을 위한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기 때문에 분양 물량 자체가 급감한 데 따른 착시효과일 수 있다는 지적과 차갑게 식어가던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고 이제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시그널이라고는 시각이 공존합니다. 미분양 통계에서도 준공 후 미분양 물량만 따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전문가분들도 계십니다.
문제는 일반인들 입장에서 어느 쪽 전문가들의 시각이 맞는지는 지나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최근 몇 달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오는 곳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지방에서도 GS 건설 자이 순살 아파트 시공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전광역시의 경우 둔산 지역에 5만명가량이 몰린 청약 경쟁률을 보인 단지가 나와서 반등의 시간이 왔다고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