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 ‘독립전쟁 영웅’ 흉상 이전 추진…홍범도 공산주의 경력 탓?
☞ 광복회, "육사교정 독립투사 흉상제거는 반헌법적 독립혁명 지우기 행태"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있는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을 철거해 독립기념관 등 외부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활동 이력 때문으로 보이는데, 광복회 등 독립혁명 단체들은 반헌법적 폄훼 행태인 톡립투사 흉상 이전 계획을 당장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육군사관학교 내 강의용 건물인 충무관 앞에 이른바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이회영 선생이다. 일본군과 싸운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세워졌다. 육사가 이 흉상들을 철거해 독립기념관 등 외부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육사는 "위치의 적절성, 국난극복의 역사가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