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28
미혜님이 이 문제를 대하는 마음의 결이  저랑 너무 닮아서 놀랐어요. 
크던 작던 일상에서 이런 일들은 당연하게 이뤄지고 또 감내해야한다고 강요되어져왔죠.
그래서 중학교때 바바리맨과 마주칠까 혼자서 집에 가기 무서웠던때도 부모님께는 말도 못했었어요.
이런 트라우마로 남자에 대해 두려움도 느껴보고 괜히 피하기도 했었어요.
그런 생각들이 저를 배려하고 이해해주던 남자친구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의 치유가 되었어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요즘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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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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