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탁월한 인사이트가 대단하시네요~
저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어떻게 해야 많은 포인트를 받는 비결을 모르는데 30분 피드백을 받고 저렇게 바뀔수 있다니 그 비결이 궁금하네요.
요즘 글 쓰는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일단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복되는 단어는 삭제하고 한자어보단 쉬운 단어로 바꿀려고 하죠.
이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언젠가는 김재경님처럼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을 쓰는 날이 오겠죠ㅎ
혹시 재경님은 글쓰기 할 때 어떤걸 가장 고려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어떻게 해야 많은 포인트를 받는 비결을 모르는데 30분 피드백을 받고 저렇게 바뀔수 있다니 그 비결이 궁금하네요.
요즘 글 쓰는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일단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복되는 단어는 삭제하고 한자어보단 쉬운 단어로 바꿀려고 하죠.
이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언젠가는 김재경님처럼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을 쓰는 날이 오겠죠ㅎ
혹시 재경님은 글쓰기 할 때 어떤걸 가장 고려하는지 궁금하네요~
길고 자세하게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내가 이 글을 쓰고 싶은가?
2) 내가 이 글에서 하려는 말이 무엇인가?
3) 타겟독자
이 세가지 저도 적용하여 글쓰기 해보겠습니다.
글쓰기 핵심비결 감사합니다.
음.. 짧게 답변드리자면, 저는 세 가지를 가장 우선 고려합니다.
1) 내가 이 글을 쓰고 싶은가?
쓰고 싶지 않은 글은 내가 피로를 느끼고, 노력을 들이기가 어렵습니다.
2) 내가 이 글에서 하려는 말이 무엇인가?
예를 들어, 조 바이든과 시진핑에 대한 뉴스에 대해 글로 쓴다고 하면,
'국제정치에서 미국과 중국이 싸운다' 보다는, '미국과 중국이 싸울때 한국은 이 분야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 가 더 괜찮은 글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라이프 글이여도, 제가 올렸던 '29살이여도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 수 있는데'의 경우, 투데이에 선정됬었는데,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했습니다.
3) 타겟 독자 - 어떤 사람들이 이 글을 읽었으면 하는가?
저는 정치학 글을 많이 쓰는데, [정치학껌이지]시리즈의 경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 쓰려고 연재했던 시리즈입니다.
반면 지금 투데이에 아직은 살아 있는 [미국은 왜 하웨이를 제재했는가]는 기본적으로 국제정치를 어느 정도 알고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쓴 글이죠.
이외에도 말씀하신대로 가독성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가 피드백했던 내용 중 하나는, [문단 길이]였습니다. 대부분 투데이에 간 글의 문단 길이는 평균 얼룩소 글의 문단 길이보다 짧습니다. 가독성이 좋아지거든요 ㅎㅎ
짧게 답변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음.. 짧게 답변드리자면, 저는 세 가지를 가장 우선 고려합니다.
1) 내가 이 글을 쓰고 싶은가?
쓰고 싶지 않은 글은 내가 피로를 느끼고, 노력을 들이기가 어렵습니다.
2) 내가 이 글에서 하려는 말이 무엇인가?
예를 들어, 조 바이든과 시진핑에 대한 뉴스에 대해 글로 쓴다고 하면,
'국제정치에서 미국과 중국이 싸운다' 보다는, '미국과 중국이 싸울때 한국은 이 분야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 가 더 괜찮은 글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라이프 글이여도, 제가 올렸던 '29살이여도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 수 있는데'의 경우, 투데이에 선정됬었는데,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했습니다.
3) 타겟 독자 - 어떤 사람들이 이 글을 읽었으면 하는가?
저는 정치학 글을 많이 쓰는데, [정치학껌이지]시리즈의 경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 쓰려고 연재했던 시리즈입니다.
반면 지금 투데이에 아직은 살아 있는 [미국은 왜 하웨이를 제재했는가]는 기본적으로 국제정치를 어느 정도 알고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쓴 글이죠.
이외에도 말씀하신대로 가독성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가 피드백했던 내용 중 하나는, [문단 길이]였습니다. 대부분 투데이에 간 글의 문단 길이는 평균 얼룩소 글의 문단 길이보다 짧습니다. 가독성이 좋아지거든요 ㅎㅎ
짧게 답변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