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불안했던. 어쩌면 예상되었던 상황이 오지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정치를 하는지. 경제를 살펴보고 있는지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듣지도 않았었는데요. 너무 색안경을 끼고 현 정부를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외면 아닌 외면. 포기상태로 나라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있었다고도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글을 읽어보며 말 그대로 사람들이 맞다 아니다 토론이나 논쟁을 벌이기에도 공허할 내용이나 수준일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열띤 대화 후 조금이라도 수정되거나 반영될 수 있다는 일말의 열린 마음이 전혀 보이지 않는건지 매우 우려가 됩니다. 아무 의욕도. 경청도 하지 않게 되고.그저 가만히 손놓고 바라만 보게 되는 사회의 모습이 자리잡게 되는건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