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다스리는 법

이상준 작가 · 이타적자존감수업 저자 행복자존감칼럼
2024/01/23
[이상준의 알면행복]light3 - 화 다스리는 법

건전한 화 배출법(에너지 만드는 법)
 강펀치든 잔펀치든 남에게 당하고도 억지로 화를 참은 채 그대로 방치하면 화병이 되고 뇌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화병 예방법들이 제시되어왔다. 그것들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왜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것이 가장 효과가 있을지 알아본다.

소리지르기
 흔히들 많이 하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소리 지르기가 있다. 승용차 안이나 너른 들판이나 인적 드문 산에서 고성을 지르는 것이다. 이게 효과가 있을까? 답부터 말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이게 왜 효과가 있느냐 하면 소리를 지르면 에너지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화 나는 이유가 에너지 부족 때문이라는 말에 이제 많이들 익숙해지셨으리라 믿는다.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며 몸을 진동시킨다. 진동에너지는 우주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다. 소릴 지르면 몸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이는 에너지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부족부분을 열에너지를 만들어 떼웠었다. 그런데 소리의 진동에너지가 증가하면 에너지 부족부분이 그만큼 채워진다. 열에너지를 소리에너지로 바꾸는 측면도 있다. 열에너지가 그만큼 줄거나 필요 없게된다. 열에너지가 감소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바탕 크게 고함을 지르고 나면 가슴이 시원하고 후련해지는 것이다.

걷기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것도 화를 배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많이들 거론된다. 특히 걷기는 에스키모들이 화가 나면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무작정 아무 방향으로 걷는다는 얘기가 알려지면서 화를 건전하게 배출하는 방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필자도 이게 효과가 크다고 본다. 이 또한 에너지를 만드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화를 다스리는데 산책이 좋은 이유는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걷게되면 온몸이 출렁거린다. 진동에너지가 생긴다는 의미다. 그럼 뛰는 게 더 좋겠네? 몸이 더 많이 출렁거리니까?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단순하지않다. 뛰기가 걷기 보다 더 많은 진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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