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라면받침...!

얼룩커
2021/10/21
벌써 대학에 졸업한 지도 6년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대학을 다닐때만 해도 대학원을 갈거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사회에 나앉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가끔 선후배들, 동기들을 만나면 대학 졸업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데
사실 대학졸업장이 그 이상의 가치를 발휘하는 순간은 라면먹을 때 뿐이지 않냐고...

주변의 아는 동생들에게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하고 짐짓 꼰대같은 소리를 했다가도...
곧 돌아서서 사실 대학졸업해봐야 별 것도 없더라, 배우고 싶은 기술 있으면 차라리 일찍 기술배워. 라고 하고 마네요.

도톰하니 파란 파일에 꽂혀나온 대학 졸업장, 튼튼한 라면 받침으로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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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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