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이야기했다.
어느 날 친한 친구와 술 한 잔을 기울이며 
가정사,학업, 취업 등등 청춘들의 고민들을 
나누었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예전의 나와 친구의 엄마가 너무 닮았더란다. 
그래서 큰아들이 말하기를,
"니네 어머니께 사회복지학 공부하시라 해.
우리 엄마는 사회복지학 공부하시고
모든 게 달라졌어. 나와 대화가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