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들 존경합니다

이강훈
이강훈 · 서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2022/03/16
지금까지 2년간 카페를 운영하면서 한 가게를 유지하는것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낍니다.

처음 사장이 되기 전에 꿈에 부풀고 나만의 가게가 있다는 것에 좋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재관리, 직원관리, 회계관리 등등으로 내가 몰랐던 사장님의 뒷면(?)을

알게되니 새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직원이였던 시절엔 "사장은 좋겠다~ 일안해도 돈 들어와서~" 라는 말과 생각을 많이 하고

언젠간 사장이 되면 놀고 먹고 잘 쉴 수 있겠지라는 정신나간(?)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 사장이 된 저는 지난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자영업이나 기업을 운영하는 모든 사장님들의

대단함을 느낍니다.

오미크론의 확산과 인플레이션의 혼합적인 경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지만 

다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 좋은 날들만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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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카페의 대표입니다. 어느 한 가장의 남편입니다. 어느 한 가정중의 막내아들입니다.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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