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소리] 라이프 토픽은 더 많은 토픽으로 분화되어야 할까? [feat. 서울 주택 공급]

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4/03
2022년 4월 3일 오전 2시 30분 기준으로 라이프 +458, 기후와 에너지 +13, 인구와 도시 +11, 기술과 인간 +9, 사회의 변화 +29,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 +12, 보통 사람들의 경제 +57,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24, 민주주의의 미래 +9 이렇게 새 글이 표시되어 있다.

라이프는 마치 수도권 같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국민의 5분의 2 정도가 모여 있지만 라이프 토픽에는 전체 글의 70% 이상이 몰려있으니 수도권보다 더 심각한 밀집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보니 교통 학교 병원 직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개발 정책들이 덧대여져서 수도권 비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수요가 많은 곳에 공급한다는 논리로 개발이 진행되면 개발 후 좋아진 인프라 때문에 또 사람이 몰려들고 그에 따라 추가로 개발을 진행하는 순환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지금처럼 된 것이 아닐까? 수도권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집을 짓고 또 지어 수도권이 로봇 팔다리 같은 무미건조한 아파트 천지가 되었는데도 주택 공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 것을 보면 나름 타당한 추측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얼룩소로 눈을 돌려보자. 기형적으로 많은 글이 올라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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