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지치는 것 같아요. 특목고 일반고로 생각마시고, 학교 교실과 운동장쯤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운동장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학교에서는 공부 좀 하고 발표도 좀 하면서 말이죠.
무 자르듯 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참 어렵네요.
라이프를 세분화해서 그 중 하나를 일상 카테고리로 두고 일상 분류만 뜨는 글에서 제외하는 방법도 있긴 하겠네요. 얼룩소는 우리만큼 고민하고 있을지도 좀 의문이에요. 대체 얼룩소가 뭐라고!
저는 좀 지치는 것 같아요. 특목고 일반고로 생각마시고, 학교 교실과 운동장쯤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운동장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학교에서는 공부 좀 하고 발표도 좀 하면서 말이죠.
무 자르듯 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참 어렵네요.
라이프를 세분화해서 그 중 하나를 일상 카테고리로 두고 일상 분류만 뜨는 글에서 제외하는 방법도 있긴 하겠네요. 얼룩소는 우리만큼 고민하고 있을지도 좀 의문이에요. 대체 얼룩소가 뭐라고!
북님 의견도 현안님 의견도 둘다 이해가됩니다. 매니악님이 말씀하신 라이프의 분리는 이해하기로는 아마도 투데이/오리지널/토픽 과는 완전히 별개로, 하나의 '별도폴더' 정도의 형태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런식의 완전한 분리는 이용자들을 두분류로 나누게 될 것같습니다.
공론에 이바지하는자/일상을 이야기하는자.
저의 뇌피셜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공론의 집중과 효율화, 전문화. 그리고 (아마도) 일상을 이야기하는 얼룩커들의 많은 유출이 발생하지 않을까.
전 뭐가 합리적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옳은건지 - 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아보이네요).
저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결국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이곳을 떠나지는 않을까, 그게 쫌 신경쓰이긴 합니다.
저는 포인트보다 여기 사람들이 더 좋은데 말이죠.
이런 재미없는 고민들을 이렇게까지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해야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운영에 대한 절대적인 권한과 정보가 없는데, 이렇게 지쳐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뭔가 싶기도하구요.
결국 뜨는글/투데이가 문제인건가. 둘다 날려버리믄 안되나? 좀더 나은 형태가 나올 수는 없을까요?
alookso의 활성화된 사용자 규모는 최소 500~1,000명은 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작은 사회를 이루죠. 그 안에서 지금 생태계가 꾸려지고 있는 거겠죠.
각자마다 입장이 다르니, 서로가 다른 입장 위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든 alookso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요.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기는데, 문의할 곳이 없으니 계속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게 되는 겁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라던지, 포인트가 삭감되는 건 아닌지, 찍히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던지 등 다양한 불이익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alookso 직원은 우리같이 일반 사용자가 아니므로 절대로 우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결국 상호 간에 소통을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은 해야한다고 보는 것이죠.
그것이 없다면, 앞으로 상호 간의 괴리는 점점 커질 거고, 그 괴리는 누가 와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될 겁니다.
alookso가 소통하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다음 주에 저는 또다시 더 자극적인 글을 쓰게 되겠죠. 제재가 들어오거나 글이 삭제될 위험도 있을 것같고요. 그러면 뭐 이제 새롭게 아이디 파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죠.
그런 최악의 상황을 좀 안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현재 그런 소통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나 봅니다. 그럼 그 문제가 과연 얼마나 중요했길래 그랬을지 생각해보는 게 또 우리가 생각해볼 과제가 아닐까요.
저는 alookso가 현재 소통하지 않는 걸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베타서비스를 제공하는 alookso의 의무는 아닐테니까요. 다만, 소통하지 않고서는 절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불편함이 귀찮음을 뛰어넘어야 비로소 변한다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니까요.
저는 좀 지치는 것 같아요. 특목고 일반고로 생각마시고, 학교 교실과 운동장쯤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운동장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학교에서는 공부 좀 하고 발표도 좀 하면서 말이죠.
무 자르듯 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참 어렵네요.
라이프를 세분화해서 그 중 하나를 일상 카테고리로 두고 일상 분류만 뜨는 글에서 제외하는 방법도 있긴 하겠네요. 얼룩소는 우리만큼 고민하고 있을지도 좀 의문이에요. 대체 얼룩소가 뭐라고!
현안님. 아직 저는 라이프의 분리가 맞는 거 같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 될 거 같아요.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나(개개인의 얼룩커 각각)에게 정말 그게 나은 일이 맞는 걸까, 벽을 세워 버리고 마음 편히 벽 너머를 잊어버리게 되는 건 아닐까.
일상과 엮어쓰던 많은 내 글은 과연 말하자면 서울(서울이 라이프일지, 라이프 이외가 서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주류가 머무는 핵심도시가 될 그곳)에 남을 수는 있을까? 아니면 어쩔수 없이 경기권 혹은 더 먼 위성도시로 쫓겨가게될까 문득 겁이 먼저 납니다.
일반인 대표라 생각하는(저 혼자생각입니다) 저 또한 이럴진데, 일반 얼룩커의 희망을 꺾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특목고와 일반고 같기도 하고... 쓰다보니 얼룩소 내의 이 현상 자체가 홈은님 말씀처럼 모든 사회의 문제 현상을 반영하고 있군요. 하하
저는 좀 지치는 것 같아요. 특목고 일반고로 생각마시고, 학교 교실과 운동장쯤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운동장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학교에서는 공부 좀 하고 발표도 좀 하면서 말이죠.
무 자르듯 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참 어렵네요.
라이프를 세분화해서 그 중 하나를 일상 카테고리로 두고 일상 분류만 뜨는 글에서 제외하는 방법도 있긴 하겠네요. 얼룩소는 우리만큼 고민하고 있을지도 좀 의문이에요. 대체 얼룩소가 뭐라고!
alookso의 활성화된 사용자 규모는 최소 500~1,000명은 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작은 사회를 이루죠. 그 안에서 지금 생태계가 꾸려지고 있는 거겠죠.
각자마다 입장이 다르니, 서로가 다른 입장 위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든 alookso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요.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기는데, 문의할 곳이 없으니 계속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게 되는 겁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라던지, 포인트가 삭감되는 건 아닌지, 찍히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던지 등 다양한 불이익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alookso 직원은 우리같이 일반 사용자가 아니므로 절대로 우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결국 상호 간에 소통을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은 해야한다고 보는 것이죠.
그것이 없다면, 앞으로 상호 간의 괴리는 점점 커질 거고, 그 괴리는 누가 와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될 겁니다.
alookso가 소통하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다음 주에 저는 또다시 더 자극적인 글을 쓰게 되겠죠. 제재가 들어오거나 글이 삭제될 위험도 있을 것같고요. 그러면 뭐 이제 새롭게 아이디 파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죠.
그런 최악의 상황을 좀 안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현재 그런 소통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나 봅니다. 그럼 그 문제가 과연 얼마나 중요했길래 그랬을지 생각해보는 게 또 우리가 생각해볼 과제가 아닐까요.
저는 alookso가 현재 소통하지 않는 걸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베타서비스를 제공하는 alookso의 의무는 아닐테니까요. 다만, 소통하지 않고서는 절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불편함이 귀찮음을 뛰어넘어야 비로소 변한다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니까요.
북님 의견도 현안님 의견도 둘다 이해가됩니다. 매니악님이 말씀하신 라이프의 분리는 이해하기로는 아마도 투데이/오리지널/토픽 과는 완전히 별개로, 하나의 '별도폴더' 정도의 형태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런식의 완전한 분리는 이용자들을 두분류로 나누게 될 것같습니다.
공론에 이바지하는자/일상을 이야기하는자.
저의 뇌피셜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공론의 집중과 효율화, 전문화. 그리고 (아마도) 일상을 이야기하는 얼룩커들의 많은 유출이 발생하지 않을까.
전 뭐가 합리적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옳은건지 - 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아보이네요).
저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결국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이곳을 떠나지는 않을까, 그게 쫌 신경쓰이긴 합니다.
저는 포인트보다 여기 사람들이 더 좋은데 말이죠.
이런 재미없는 고민들을 이렇게까지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해야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운영에 대한 절대적인 권한과 정보가 없는데, 이렇게 지쳐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뭔가 싶기도하구요.
결국 뜨는글/투데이가 문제인건가. 둘다 날려버리믄 안되나? 좀더 나은 형태가 나올 수는 없을까요?
현안님. 아직 저는 라이프의 분리가 맞는 거 같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 될 거 같아요.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나(개개인의 얼룩커 각각)에게 정말 그게 나은 일이 맞는 걸까, 벽을 세워 버리고 마음 편히 벽 너머를 잊어버리게 되는 건 아닐까.
일상과 엮어쓰던 많은 내 글은 과연 말하자면 서울(서울이 라이프일지, 라이프 이외가 서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주류가 머무는 핵심도시가 될 그곳)에 남을 수는 있을까? 아니면 어쩔수 없이 경기권 혹은 더 먼 위성도시로 쫓겨가게될까 문득 겁이 먼저 납니다.
일반인 대표라 생각하는(저 혼자생각입니다) 저 또한 이럴진데, 일반 얼룩커의 희망을 꺾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특목고와 일반고 같기도 하고... 쓰다보니 얼룩소 내의 이 현상 자체가 홈은님 말씀처럼 모든 사회의 문제 현상을 반영하고 있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