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 한 가지부터 묻고 싶은데요. 혹시 군대(군가산점/모병제 등)라든가, 남성 일반(또는 반대로 여성 일반)에 대한 태도 측정은 없었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기사에서 상술한 페미니즘과 관련한 논쟁에서 소수자에 관한 논점은 부차적인 증거(?)가 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건 페미니즘이 남성혐오가 아니냐는 의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페미와 반페미 진영이 주로 부딪히는 지점은 약자와 소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우하느냐에 대한 불만과 의심이 가장 첨예한 원동력이 되지 않나요? 페미니즘 내에서 (기본형?이 남성으로 상상되는) 트젠이나 난민에 대한 의견이 좀 갈리는 것처럼 나타나니 정확히 성별 역학을 다루는 질문에서는 좀 다른 경향이 나타났을 것도 ...
페미니즘이 남성혐오로 변질되어 가는 것 같다. 에 꽤 동감합니다.
동시에 남성들도 그에 반응해 여성혐오를 하구요.
저도 비슷한 의견으로 답글을 적었었는데 ㅎㅎ
페미니즘이 남성혐오로 변질되어 가는 것 같다. 에 꽤 동감합니다.
동시에 남성들도 그에 반응해 여성혐오를 하구요.
저도 비슷한 의견으로 답글을 적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