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나의 하루 생활 모습

김선태 · 동화를 쓰는 작가 신문논설도 썼음
2022/02/24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나의 하루 생활 모습
 
하루는 24시간, 전세계 70억 인구에게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지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 24시간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이용하는 방법이나 효과가 각기 다르게 마련이다.
가령 예를 들어서 각자의 시간에 따른 보수가 각양각색이다.
재벌 총수들에게는 한 시간에 수 백 만원이 주어지는가 하면, 알바를 뛰는 젊은이나 노동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사람에게도 시간당 10000원도 되지 않는 최저임금이 주어지고 있다. 실제로 하는 일의 무게를 따진다면 이는 엄청난 역전인 셈이다. 물론 재벌 총수가 결정하여야 하는 일은 그 크기가 대단하고, 엄청난 금액이 결정이 되는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만, 오직 노동의 무게만으로 따진다면 이건 완전한 역전이 아닌가?
이렇게 다 똑 같이 가지는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각자의 삶이 달라지고 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똑 같은 노력을 한다고 반드시 똑 같은 결과가 나오는 법은 없지만 말이다. 그래도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분명 그 결과가 조금이라도 달라지게 마련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다 같이 주어진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가 따라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각자가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나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물론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나 유명한 사람은 분명 아니다. 그 만큼 훌륭한 사람도 분명 아니다.
다만 그런 사람은 못 되었다 하더라도 나는 나의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였노라고 말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
나의 하루 생활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일단 나는 아침 05시 30분 전후하여 기상을 한다. 더 자려고 애를 써야 간신히 이 시간을 넘긴 시간에 기상을 하게 된다. 거의 습관 적으로 이 시각에 잠이 깨는 것이 나의 중 2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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