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풀
조이풀 · 수달 키우는 친칠라
2021/10/17
저는 사남매 중 막내로 자랐습니다. 삼 남매를 키우고 계시다니 정말 존경스럽고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저의 부모님께서는 넘치도록 많은 사랑을 주셨지만
다둥이를 키우시느라 항상 바쁘셨기에 부모님과 나만의 친밀한 교감을 갖는 시간이 늘 부족했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시간을 먹고 자란다' 라는 말도 있지요.
다둥이 일수록 부모님과의 시간도 형제들과 나눠야하니 더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듯해요.
저 또한 그랬었구요.
둘째인 아이가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데도 '해소되지 않은 갈증'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부모님과 자신만의 1:1로 갖는 시간을 더 원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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