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0
팩트체크라는 말이 언젠가부터는 일상적으로 쓰이지요. 불신과 의심의 발로이기도 하지만, 세상이 우릴 그리 만들었기도 하지요.
얼룩소에 홀릭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이 꽤나 청정한 공간이란 것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가끔 벌어지는 이런 사태는 좀 더 씁쓸하기는 합니다.
어뷰징이란 정확한 용어 자체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다행(?)인 것 그리 치밀하지는 않아서,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 중에 낯선 이들의 쓴 글이나 누른 좋아요의 전체 리스트, 구독 리스트 몇 가지만 찾아 보아도 확신범을 바로 찾을 수 있다는 거지요. 확신을 가지기까지 5분도 안 걸리더군요.
그래서 사실 더 놀랐습니다. 이리 치밀하지 않다니. 최소한 쉽게 안 들키려는 노력조차 않했어? 그런데 우리 모두 속았(?)다니. 허허허
팩...
얼룩소에 홀릭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이 꽤나 청정한 공간이란 것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가끔 벌어지는 이런 사태는 좀 더 씁쓸하기는 합니다.
어뷰징이란 정확한 용어 자체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다행(?)인 것 그리 치밀하지는 않아서,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 중에 낯선 이들의 쓴 글이나 누른 좋아요의 전체 리스트, 구독 리스트 몇 가지만 찾아 보아도 확신범을 바로 찾을 수 있다는 거지요. 확신을 가지기까지 5분도 안 걸리더군요.
그래서 사실 더 놀랐습니다. 이리 치밀하지 않다니. 최소한 쉽게 안 들키려는 노력조차 않했어? 그런데 우리 모두 속았(?)다니. 허허허
팩...
초창기에는 머무는 시간이 워낙 기니까 자동으로 알기도 했고, 이후로도 촉이 이상하면 보긴 했었어요.
요즘은 그리 유심히 살펴보지 않아서 심리적 거부감만 느꼈지 좀 더 파 볼 생각은 못 했네요. 일이 커지기 전에 막을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어뷰징의 최초의 사례는 아니지만, 가장 크게 떴으니 철퇴는 피하기 힘든 케이스같네요.
북매님^^ 사실 저는 주변을 유심히 잘펴본다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 촉이 잘 발달이 안되었어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저의 일반적인 모습이더라구요.
이번일도 두분이 앞서서 나서니 저는 그제야 알아보고 글을 적었답니다.
님이 느끼시는 이번일에 의한 감정이 어떨런지 저도 공감이 갑니다.
얼룩소에서 가장 오래 계신분이니 만큼 애정도 남다르리라 생각이 드네요.
초창기에는 머무는 시간이 워낙 기니까 자동으로 알기도 했고, 이후로도 촉이 이상하면 보긴 했었어요.
요즘은 그리 유심히 살펴보지 않아서 심리적 거부감만 느꼈지 좀 더 파 볼 생각은 못 했네요. 일이 커지기 전에 막을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어뷰징의 최초의 사례는 아니지만, 가장 크게 떴으니 철퇴는 피하기 힘든 케이스같네요.
북매님^^ 사실 저는 주변을 유심히 잘펴본다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 촉이 잘 발달이 안되었어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저의 일반적인 모습이더라구요.
이번일도 두분이 앞서서 나서니 저는 그제야 알아보고 글을 적었답니다.
님이 느끼시는 이번일에 의한 감정이 어떨런지 저도 공감이 갑니다.
얼룩소에서 가장 오래 계신분이니 만큼 애정도 남다르리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