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밝혀진 과학적인 시각에 따르면,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하는 방향으로 닫힌 시스템 내에서 작용한다. 물에 잉크를 떨어뜨리면 퍼지듯이 자연은 무질서의 방향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물 속에 들어기면 급격히 퍼지는 잉크 (출처 : pixabay)
이렇게만 생각하면, 질량이 있는 물질끼리 서로를 끌어당기는 중력은 꽤 역설적인 작용이다. 자연은 퍼져야 하는데, 중력은 도리어 뭉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뭉치는 곳 주변의 무질서도는 더욱 증가하기에, 결국 무질서도의 총합은 증가하겠지만, 평화롭게 퍼지기만 하던 잉크의 세상에 불균형을 줄 수 있는 현상임에는 분명하다.
뭔가 아바타2에서 봤던 표현같네요...
다시 자연에게 돌려준다라... 다시 들어도 정말로 멋진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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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연에게 돌려준다라... 다시 들어도 정말로 멋진 표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