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기후위기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

고동현
고동현 · 세계시민 지망생
2022/02/15
요즘 동계올림픽 소식을 자주 봅니다.
나름 스포츠 매니아고, 별 관심없다가도 도쿄올림픽도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는 손이 가질 않습니다.

동계올림픽인데 정작 눈은 대부분 인공 눈이라는 이야기를 접해서인 듯 한데요.
베이징 인공눈 ‘얼음 30 공기 70’…진짜 눈은 ‘얼음 10 공기 90’(한겨레, 2022-02-14)

기후위기 시대에 인공눈 만들면서 하는 축제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예전부터 동계올림픽은 눈이 오는 고위도 국가, 대부분 산업화의 주역인 국가들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이 꽤 있었습니다. 올림픽은 경쟁의 장이라기보다 평화와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꽤나 설득력 있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참가국가과 선수단 규모를 봐도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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