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개인 헤어샵을 오픈 하면서
2022/03/12
안녕하세요, 31살의 나이에 개인 헤어샵을 오픈하고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20대 초반부터 미용을 시작하여 10년동안 한가지 일만 하다가 드디어 개인 헤어샵을 차리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자영업의 좋은 점들을 누리면서 살고 있어요. 직원으로써 인센티브를 받으면서 일할때는 200-350만원의 월급을 받았지만 나의 영업장을 운영하니 최소 3배의 수익을 보면서 살고 있네요. 10년동안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다가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싶은 느낌이 드는 요즘 입니다. 하지만 잃은 것들도 많았습니다. 매일 기술을 배우다 보니 친구들과 연락도 못하고 만나서 놀지도 못하고 20대의 청춘을 일에만 태워버렸죠.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좋을거라고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가지 일을 10년만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