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제주 4·3’ 너의 이름은. [제주 4·3: 고요한 기억] by 카미유

2022/04/01

7년 7개월 동안 이념 대립 속에서 수많은 중산간 마을이 불타 사라졌고, 2만 5천 명에서 3만 명에 이르는 제주도민이 희생당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벌어진 이 비극적인 사건은 올해로 74주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희생자에 대한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이 진행 중입니다.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기초로 해 서술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집필자들의 의견과 학계 연구 성과, 그리고 사회 인식이 반영됩니다. 74년의 세월을 지나며 제주 4·3이 정식 명칭인 ‘제주 4·3 사건’으로 불린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교과서의 서술 변화를 좇다 보면 제주 4·3의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교과서 원문은 ‘제주 4·3 교과서 변천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판사를 클릭해보세요!) 제2차~제4차 교육과정(1963년~1987년) 제1차 교육과정(1954~1963)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는 제주 4·3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제주 4·3이 본격적으로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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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 글쓰고싶은 이

2022/04/04

답글: ‘제주 4·3’ 너의 이름은. [제주 4·3: 고요한 기억]

노동/인권/사회+2 사상/철학/역사+3

저도 학교에서 배워본 기억이 없네요. 저는 딸아이가 고등학교때 4월 교내행사로 4.3제주도 사건에대한 것을 다루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랐던 기억이 납니나. 이제서야 밝혀지고 조명될 수 있었던 사건, 무엇으로도 위로가되기 힘들겠지만, 정확하게 역사가 기록되어야겠고, 유족들에게 빠르고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 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