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7
다들 비슷한 분들이라 내용이 이해되고가슴이 짠합니다. 저도 어린시절 충청도 두메산골에서 농부의 아들로 초가집에서 살았어요. 부모님들께선 먹고 살기위해 밤낮으로 밭에 나가 일하시고, 초등학교도 걸어서 2시간 가까이 걸어다녔던것 같은데..어린 동생들 데리고..치안도 형편 없었고, 안전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는데 무사히 잘 자란거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조상님께서 돌봤다고봐야겠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힘들게 살았던것 같네요. 그래도 그때는 따뜻한 정과 사랑이 있었던거 같네요. 주변에 흑수저는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하지만 노력하면 다 잘될꺼에요. 수억원을 벌진 못해도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 순 있지 않을까요? 진정한 행복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