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인과응보의 자구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는 민초들의 아우성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 정치학과 국제 관계 및 불교에 관심
2023/01/09
<더 글로리> 나무위키 이미지

넷플리스에서 보게 된 <더 글로리>는  회가 더할 수록 흥미가 배가 된다. 8회로 시즌1 이 끝났다. 문동은 (송헤교 역)의 고교 시절에 당한 학교 폭력의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가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시즌2가 기다려 진다.

학교 폭력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우리 아들이 고교 시절 담당 선생님에게 당한 폭력을 기억한다. 그 때 어느 날인가 아들이 학교에서 엉금엉금 기듯이 집에 돌아왔다고 아내가 말한다. 엉덩이를 보니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며칠을 치료해서 겨우 학교에 등교할 수 있었다.

연유를 물어 보니 선생님 강의하는데 한번 희죽 웃었다고 한다. 선생님이 나오라고 하더니 업드려 뻗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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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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