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커뮤니티 리더들은 무엇이 다른가?
2023/01/26
앞서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필요한 스킬셋 3가지’ - 기획력, 조직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커뮤니티 리더에게 잘 맞는 성향이 있다고 언급 했는데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이어가보려 한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한 가지 미리 이야기하자면, 필자는 2018-19년도에 페이스북 본사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리더십 프로그램에 한국 펠로우로 유일하게 선발된 경험이 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46개국, 115명의 커뮤니티 리더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오늘 주제에 그들의 사례를 곁들이고자 한다.
타고난 커뮤니티 리더들은 무엇이 다를까? 내가 관찰한 커뮤니티 리더들은 ‘Giver’의 성향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애덤그랜트라는 심리학자는 인간의 유형을 3가지로 나누었다. 주는 것을 좋아하는 ‘기버 giver’ 받는 것을 좋아하는 ‘테이커 taker’ 준 만큼 받고 싶어하는 ‘매처 matcher’ (*그의 테드 영상을 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https://youtu.be/YyXRYgjQXX0 )
대다수의, 아니 거의 모든 커뮤니티 리더들은 전형적인 ‘기버’에 속했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 지식, 노하우를 나누는 것을 좋아했으며, 무엇인가를 돌려받지 않아도 기꺼이 그것을 나누는 일을 기쁘게 행했다.
커리어와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가느라 가랑이 찢어지는 뉴비 워킹맘-
커뮤니티가 많은 사회적, 개인적 문제들을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스타트업에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