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곡동너부리
창곡동너부리 · 이런 저런 생각을 나눠요
2022/12/19
"가난"을 공적인 영역에서 표현할 때 "빈곤"이라는 한자어로 사용합니다.

가난은 죄입니다. 

어린 나이의 가난은 교육 기회를 빼앗아가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지 못할 가능성을 키우며
이어진 청년의 가난은 고단한 직업을 선택하게 되며,
이어진 장년의 가난은 아파오는 몸이 결과로 따라오게 됩니다.
당장의 병원비를 아까워해야 하는 가난은 결국 삶을 잡아 먹는 괴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난한 이 누구도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으나, 가난은 죄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 가난이....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까지하는 선택을 하게 했으니 가난은 죄입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도록 내몬 이 정부가 이 사회가 우리가,,, 
마음의 짐을 느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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