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서울 마을버스 01번 노선 탐방, 도장 깨기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천01번 노선 5km를 걸었습니다. 1시간 10분 동안 18곳의 정류장을 지났습니다.
서울에 산이 많고 언덕도 많은데, 의외로 지금까지 중 이곳이 가장 힘들었어요. 한낮이라 32도까지 올라서이기도 했고, 막판에 관악산 중턱을 급하게 올라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사시는 분들 존경스럽더라고요.
녹지는 편차가 컸는데, 산 중턱에서는 45%까지 나왔습니다. 반면 도심 구간은 녹지가 부족했습니다. 평균은 24.6%였어요.
초반 독산역~금천구청역 구간은 전철 1호선과 나란히 길이 달리는데, 이름이 아름답게도 '벚꽃로'였어요. 약 5m 간격으로 벚꽃이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은행나무'가 들어간 길과 지...
서울에 산이 많고 언덕도 많은데, 의외로 지금까지 중 이곳이 가장 힘들었어요. 한낮이라 32도까지 올라서이기도 했고, 막판에 관악산 중턱을 급하게 올라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사시는 분들 존경스럽더라고요.
녹지는 편차가 컸는데, 산 중턱에서는 45%까지 나왔습니다. 반면 도심 구간은 녹지가 부족했습니다. 평균은 24.6%였어요.
초반 독산역~금천구청역 구간은 전철 1호선과 나란히 길이 달리는데, 이름이 아름답게도 '벚꽃로'였어요. 약 5m 간격으로 벚꽃이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은행나무'가 들어간 길과 지...
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