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에 행복

아이캔
아이캔 · 행복한 부자
2022/12/01
아침에 추위가 예사롭지 않다.
중학생인 딸들을 패딩잠바를 입히고
등교시키길 잘했다.
애들을 등교시키고 출근을 하다보니
밖깥추위를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오늘은 애들 하교픽업은 하지않아도된다.
딸이 학교 일찍 끝난다고 해서 먼저 집에 도착할것같다며 나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근무를 마치고 바로 집부근에 도착하니
딸에게 전화가 온다
엄마!! 나 데리러 오면 안되요?
엥??
오늘 일찍간다고 안했니??
학교 일이 마무리가 덜 됐다며 문자 보냈는데
미처 확인을 하지않고 와버렸다.
어쩌나?? 추운데~버스타고 올려면 힘들겠다싶어
그래~엄마가 갈께~

딸있는 학교로 다시가서 딸을 만났다.
딸은 차에 타자마자 배고푸다~배고파~~
우리 학교옆 콩순이 분식에 떡볶이 맛있다며
아침에 친구들이랑 가끔씩 가서 먹는다고 한다.
떡볶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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