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현주 ·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되길ᆢ
2022/09/20
93 . 계절의 변화
비와 바람을 몰고 거세계 들이닥친 태풍이 지나가고 맑고 청명한 하늘과 공기마저도 상쾌한 가을하늘이  아침을 열어줍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논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태풍의 잔상으로 불어오는 바람결에 일렁이고, 밝은 햇살아래 빛나는 초목들은 그 빛을 더욱 발하고 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내려오는 햇살의 힘으로 남은 곡식들 도 영양이 풍부해 질겁니다. 유난히도 지저귀는 새들의 합창도  태풍을 힘겹게  이겨내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기쁨의 합창소리 같습니다. 더위에 지치고 힘들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게 벌써 가을 이 문턱에 있고, 가지말라고 아우성치는 소리에도 계절의 시간은 어김없이 오고, 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너무 짧아서 가는 시간이 아쉬운 이 가을에 지나고 후회하지 마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어 먼 훗날 나이 더 들었을때 추억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오늘하루 남보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아니라,  내가 시작하는 오늘이 나에게는 ...
김상우
김상우 · 52살 농사짓는 남성
2022/09/20
이제 제대로 된 가을의 바람이 ..
기후/환경
며칠동안 태풍영향때문에 덥기도 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태풍이 지나니 
바람이 싸늘하고  이제 아침 저녁에는 반팔보다 긴 옷을 입어야 겠네요.  무더운
날이 가고 언제오나 했는데 이제 오는 것 같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상우
김상우
52살 농사짓는 남성
글 706
팔로워 135
팔로잉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