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와 한잔 ·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2022/04/14
회사에서 첫 확진지가 나왔을 때 그 사람을 역적 취급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치료제도 없는 감염병에 대한 측은지심을 갖고 역지사지에서 내가 걸릴 수 있다는 마음만 가졌어도 '그러려니' 할 수 있았을 텐데요.
이제는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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