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2022/07/10
외계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우주생물학자 시오,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사랑한 동물권활동가 얼리사, 그들에게서 태어난 이 세상과 잘 맞지 않는 아들 로빈의 이야기이다. 파괴된 행성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불안과 공존의 철학을 담은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2021년작 이 소설은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늘 겨우 이러한 환경을 물려주게 된 것에 가끔은 몹시 미안했다. 그레타 툰베리처럼 미래에 대한 예측이 빠르다면, 더불어 심성이 강하지 않다면 내 아이도 로빈과 같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문득 했었다.
얼마전 씽킹맵 숙제를 하다 ...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늘 겨우 이러한 환경을 물려주게 된 것에 가끔은 몹시 미안했다. 그레타 툰베리처럼 미래에 대한 예측이 빠르다면, 더불어 심성이 강하지 않다면 내 아이도 로빈과 같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문득 했었다.
얼마전 씽킹맵 숙제를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