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아주 현실적인 생활 비용

흙수저 탈출기
흙수저 탈출기 · 가난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삶
2022/04/15
나는 20대 초반의 회사원이다.
처음에 취업을 했을 때는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나도 돈을 버는 구나, 내가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모두 마음대로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다른 친구들은 대학교 다닐때 나는 내가 돈을 벌어 사고 싶은 거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했다.

그런데, 막상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니 각종 공과금, 통신비, 고정 지출 등을 제외하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생각보다 많이 적었다.

나는 첫 자취를 한 후 가스비, 전기세가 이렇게 비싼지 몰랐다.
직접 돈을 지불해보니, 아,, 따뜻한 집을 제공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매일 고민한다.
배달을 시킬까? 아니야 돈 아껴야지! 
아니 내가 맨날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2만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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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인생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서 나를 위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저시급 수준의 월급을 받지만 나중에는 분명 언젠가 여유가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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