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전동킥보드는 사라져야 한다 : 이러다가 다죽어 ~ by 방랑자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4/25

주말에 너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줬던 탓인가? 공원에서 둘째가 갑자기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어깨에 들쳐앉고 4km 행군을 했다. 그 덕분인지 온몸이 근육통에 시달렸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출근하는 나는 알람이 3번이나 울렸는데 일어나지 못했다. 뒤늦게 일어난 나는 시간을 보고 대충 씻고 노트북과 전자기기 책과 간단히 먹을 아침을 챙겨서 집밖으로 나온다. 오늘은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이다. 손에는 가득 채운 버릴 종량제 쓰레기 봉투가 있다. 쓰레기를 버리고 출근 하려던 중.. 아뿔사 빗방울이 몇방울 떨어진다. 우산을 다시 챙겨본다. 시계를 본다. 역까지 걷는데 20분정도 걸린다. 구슬구슬 비가온다..걷는게 귀찮게 생각이 든다. 다리가 욱씬거린다. 걸어가면 반드시 늦을 시간이다. 아파트 코너를 돌아보니 인간 기술의 집약체 2대가 주차되어 있다. 악마가 나에게 말을 건다. "늦지 않을 방법이 있어. 어서 저걸 타봐" 처음에는 걸어서 가려고 했으나 전동킥보드 두대가 나...

방

방랑자 · 이것 저것 관찰하기 생각하기

2022/04/25

답글: 전동킥보드는 사라져야 한다 : 이러다가 다죽어 ~

산업/기술/IT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킥보드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죠. 한편으로는 속도를 내는 뒷모습을 보며 나도 타봤으면 하기도 하고. 하지만 차도에 불쑥 튀어나오는 킥보드를 보면 너무 놀라게 되죠. 아예 운전을 하지말고 뚜벅이가 되어야 겠다 라고 생각도 하게되는데요. 인도가 좁아서 자전거 도로로 걸어야 하는곳도 있는데,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으면 없어지는것도 있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