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까지 결혼보다는 제 인생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4/03/26
제가 가지고 있는 결혼의 가치관.
제가 가지고 있는 결혼의 가치관은 아직은 필요하지 않다라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물론 나이가 더 먹어가면 국제결혼이든, 국내결혼이든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발굴해 가면서 이것들을 하나씩 성취해가는데 더 주안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도 어떻게 보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이 대내외적인 상황과 변수들로 인해서 결혼을 하지 못하거나 못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합리화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러한 합리화 마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렇게 발게 점치지는 않아서 합리화라고 해도 지금 당장은 저에게 필요한 합리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 주는 가...
전 아직은 결혼의 생각이 없는 상태입니다만, 제 자신을 비혼주의자라고 소개하진 않습니다. 굳이 표현해야 한다면 향후 5년 이내에는 아마 안 할 것 같다고 선을 긋는 편입니다. 그 의미는 앞으로 5년 동안 철벽을 치겠다는 쪽보다는, 5년 이상 경과한 미래에는 제게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사람 인생이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비혼은 상태(status)이지 어떤 주의주장(ism)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인걸 스템프라는 비유적인 용어가 와닿네요. 사람들마다 죽을 때 저마다 인생의 스템프를 찍는데 결혼이라는 스템프를 찍지 않으면 뭔가 퀘스트가 클리어되지 않은 찝찝함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결혼은 필수퀘스트가 아니라 선택퀘스트라는 점에서 스템프를 찍을까 말까라는 여지의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아즈매의 불단속 축하드려요. 결혼에 대해서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는 것 자체에서 부러움이 느껴지네요. 서로 배려해주는 결혼생활이 느껴지네요. 고난과 시련이 올 수 있어도 그 부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성숙한 인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실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여
요즘같은 시대는 결혼이라는게 꼭 의무는 아닌듯하네요. 결혼은 안정을 찾고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서로 불안을 껴안고 같이 살아갈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는 결혼해서 살고 있네요 ㅎ
@조언약 님께서는 열심히 인생의 꿈을 향해 달려가시네요. 하지만 결혼도 어쩌면 인생의 꿈을 달리기 위한 여정 중에 한 가지 옵션(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에 대한 장단점, 도박과 같이 '모' 아니면 '도'라고 여기실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독신일 때, 마찬가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에 대한 꿈을 성취하기 위하여 혼자 하느냐, 동반자(배우자)와 함께 하느냐가 결혼 유무의 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서로의 성장을 위한 훈련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 결혼식을 할 때에 받는 축하와 감사는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결혼 생활 중에 다가오는 위기와 어려움 등은 때로 고통을 가져오지만 궁극적으로 서로의 성장을 위한 긴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꿈을 달리는 와중에 혼자가 아닌 함께 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실 때, 결혼에 대한 마음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한 종이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칸이 있다고 할 때에, 자신의 꿈, 결혼도 각각의 칸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과 더불어 결혼에 대한 스탬프도 언젠가 찍으실 것이라고 여기며 '조언약'님의 인생 스탬프를 많이 찍고 남기셨으면 합니다.^^
@김인걸 스템프라는 비유적인 용어가 와닿네요. 사람들마다 죽을 때 저마다 인생의 스템프를 찍는데 결혼이라는 스템프를 찍지 않으면 뭔가 퀘스트가 클리어되지 않은 찝찝함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결혼은 필수퀘스트가 아니라 선택퀘스트라는 점에서 스템프를 찍을까 말까라는 여지의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아즈매의 불단속 축하드려요. 결혼에 대해서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는 것 자체에서 부러움이 느껴지네요. 서로 배려해주는 결혼생활이 느껴지네요. 고난과 시련이 올 수 있어도 그 부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성숙한 인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실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