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진 105호 당신은 무엇에 몰입하고 있나요? 리뷰

김글라라
김글라라 · 사람 돕는게 아니라 내가 도움받는 일
2023/11/22
산책코스 편

1. 주제 : 몰입
2. 예산 : 지금은 신용카드가 있어서 그러지 않지만 수도권 갈 땐 거의 무조건 10만 원 별도로 챙겨서 갔었다.
3. 산책코스(근데 산책 코스가 나는 운동 코스같은 거라서.. 남들보다 걷는 거리가 좀 더 길다.)
- 용산가족공원 : 잘 가꾸어진 정원이 특징이다. 의자들이 너무나 양지바른 곳에 있고 카페도 좋다. 의자에 앉아있음 그냥 한숨 자고 싶음.
- 서울중앙성원 : 이슬람교 사원이다. 여자들은 멀찍이 구경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맛볼 수가 있다.
- 남산공원길 : 정상을 오른다고 생각하지 않고 중간에서 맴도는 둘레길 코스로 가면 정원이 참 좋음. 개인적으로는 봄에 오는 걸 추천함.
- 해방촌 : 먹거리도 많고 중간중간 구경해 볼만한 가게도 많은 곳. 옷가게를 잘 고르면 의외로 지를만한 아이템이 산더미다. 가격도 저렴한 편.
- 볼만한 곳
: 고요서사=해방촌에 있는 서점이다. 독서모임에서 어울리는 와인을 같이 마시므로 용산에 살기만 한다면 가입하고 싶은 곳이었다. 참고로 언제 오픈하는지 미리 알아두는게 좋다, 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 용산 아이파크몰=너무나 유명하여 지금은 인싸들이 덕질하러 들르는 클래식 성지같은 곳. 입덕한 오타쿠가 들르기에 부담이 없음, 고층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한 게 많다. 맛집도 꽤 있어서 배채우기에도 좋긴 함. 용산이 원래 다른 맛집도 많지만.
- 맛집
: 버뮤다삼각지=꼭 가서 감자튀김을 사라. 가성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일주일 내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분량이었다. 맥주도 그럭저럭 산뜻한 게 맛있다. 주말엔 30분 전에 줄을 서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여하튼 일찍 가는 게 좋다.
: 참원조대구탕=대구뽈찜으로 유명한 집이다. 추가요금 내면 밥도 볶아주는데 난 여기의 볶음밥을 매우 좋아한다. 면도 볶을 수 있지만 본인은 밥파라서.. 지리탕도 맛있음. 난 정작 뽈찜을 못 먹어서 잘 먹는 사람과 같이 간다 ㅋㅋ

클레어(김글라라, 갈매미르)의 삶편

1. 당신의 삶에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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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걸 좋아하며 출퇴근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좋아합니다. 애니를 즐겨보고 영화는 가끔 봅니다. 가급적 다수의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는 게 모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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