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그어 놓은 선 넘기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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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이에 나는 회사에서 한계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게 되었다. 회사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이 한계를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모든 사람이 임원이 될 수 없으며 개인 사업처럼 많은 돈을 벌 수 없다. 이미 높은 직책의 자리는 한정적이고 회사는 이익단체로 직원에게 돈을 무한정 퍼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렇게 짜인 프로그램 속에서 모두가 윈윈 할 수 없다. 회사 시스템에 속해 있다는 것은 매월 보이지 않는 손이 주는 안정된 먹이와 사회에서 내 위치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직책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것에 만족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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