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 엄마이자 직장생활 하면서 틈틈히 영어공부를 6년 넘게 해왔다.
핸드폰으로 펜팔앱에 가입하여 영어로 외국인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은지 어느새 2년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편지를 내가 먼저 보내는 경우가 많았고 답장이 안오면 내 영어실력이 너무 엉터리 인가보다 하면서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보자 다시금 마음을 잡았는데..어느순간부터 내가 보내는 편지보다 나에게 오는 편지들이 너무나 많아져버렸다..아마도 오징어게임 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유명해지고 난 후 였던것 같다.
하루에 편지가 5통이 넘게 오는날도 있었고 한국의 문화를 알고싶고 한국의 언어를 알고 싶어했으며 한국의 음식까지도 알고싶어 하는 친구들이 엄청나게 늘었고 심지어 한국어로 편지를 보내오는 친구들도 생겨났다.
나는 시간나는 틈틈히 그 친구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