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3
북매니악 님, 안녕하세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물결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아이를 학교로 보내야 하는 그 불안함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가능하면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고,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도 않았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20대 미만 확진자 14만명 중 사망자는 3명이니 치명률은 0.0002입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위험보다 대면교육의 가치가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학업 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자리이고,
특히 발달 상 굉장히 중요한 단계인 초등학생 아이들이 지금 이 시기에 학교에 가지 못한다면 그 영향은 굉장히 오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시기 학교 폐쇄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물결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아이를 학교로 보내야 하는 그 불안함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가능하면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고,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도 않았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20대 미만 확진자 14만명 중 사망자는 3명이니 치명률은 0.0002입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위험보다 대면교육의 가치가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학업 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자리이고,
특히 발달 상 굉장히 중요한 단계인 초등학생 아이들이 지금 이 시기에 학교에 가지 못한다면 그 영향은 굉장히 오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시기 학교 폐쇄의...
사람은 관계 속에서 여러가지를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 속에서도 물론 배우겠지만 대면 속에서 느끼는 것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미드소마님 글 감사드립니다. 대면 교육의 가치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꼭 전면 등교일 필요에 의문이 있긴 합니다. 일시적으로(저는 3월 전까지를 우선 본건데요)라도 부분 등교 혹은 등교시의 좀 더 세밀한 대책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급적 조용히 기다리자가 제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문의해서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