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현 ·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사람
2022/02/05
와 이 글의 관점은 정말 새롭네요! 입시/젠더/인터넷 등등의 문제로 한국 청소년들은 불행하다는 얘기만 정말 통념으로 받아들여졌었는데 막상 까보니 삶의 만족도는 개선되고 있었다니... 제 생각으로는 일단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 때문에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었던 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위의 문제들로 인해 악화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현주소가 계속해서 언급되고, 꾸준히 개선되어져야한다는 주장이 떠올랐던 만큼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도, 해가 바뀌면 바뀔수록 '자살예방교육'이나 '청소년상담센터'와 같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신경쓰는 학교의 노력들이 눈에 띄었거든요. 요즘엔 하도 각박하다는 통념이 사람들 인식에 많이 자리잡았었으니 교육 현장에서는 그러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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