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같은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오늘 중간 중간 일을 하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겠지?
조금씩 모으고 있는 적립금도 차라리 지금 출금 해야 하나?
나중에 그냥 날라 가버리지 않을까?
그런 불안함이 없었는데...
그런 마음이 왜 들었을까요?
복잡하게 생각 안하려고 했는데...
요즘 얼룩소 분위기가 묘하게 ~쏴~아 한 느낌이...

그래서 오늘 다시 마음을 다잡기로 했답니다.
어차피 나는 얼룩소에서 그렇게 큰 존재감도 없으니...
그런 거 신경 쓰지 말자...
그래도 자꾸 주변이 보이네요...
ㅡ.ㅡ;;
몇일 지나면 또 분위기가 다시 차분해지겠죠?
1년도 안되었는데 이런 저런 변화가 생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되려고 그러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