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재 · 외로움보다 여유로움이 앞서는 60대.
2022/04/20

  그 불평등이 점점 골이 깊어갈 때 소위 엘리트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돈도 벌고
위세도 떨면서 사회적 약자들앞에선 진정성없는 립서비스로 어르고 사회적 강자옆에선 
그 사회적약자들을 가차없이 공격하고....기득권은 절대로 스스로 못내놓습니다. 그게 역사
적 경험입니다. 그러한 기득권들이 강한 동맹을 맺게 되면 불평등은 더 이상 어떻게 해볼수
없을 정도가 되어 국가는 망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결국 정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수호하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잡으면 그대로 가는 것이고, 기득권에 맞서 저항이
따르더라도 국민의 지지와 집단지성을 믿고 헤쳐가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잡는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는 거죠.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개개인의 성숙도는 그 다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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