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정부가 최소한의 노력을 하네요. by 백지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23

우-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는 독일은 이제 원자력 에너지의 도움이 필요하다. 서서히 동네이웃들의 입에서도 차라리 원전을 가동시키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들이 오가는걸 들었다. 가스공급이 끊기었기에 겨울에 닥칠 에너지 파란을 덮을려고 하면 석탄발전소를 다시 가동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 역시 환경오염문제를 여전히 안고있었고 오히려 지금아직 가동중인 원자력의 수명연장이 합리적이지 않겠냐는 말이 나오고있다. 국민들도 60프센트이상이 수명연장에 찬성하고있기는 하다. 그러나 반핵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녹색당 출신의 경제부장관인 "하벡" 은 원전가동연장의 실효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며 원전의 수명 연장 결정은 유보된 상태이라고 한다. 원자력은 어쩌면 다시 그 중요성이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조명되고 있는것같다. 원전이 무조건 나쁘니 다 닫아야한다고 부르짖을때와는 다르게 되었다. 인간의 욕망의 뒤에는 그늘이 드리워져있다. 필요할때는 언제든 소환을 해야하...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8/24

그래도 정부가 최소한의 노력을 하네요.

기후/환경+1

애매 합니다..
NIMBY 와 PIMBY 같은 이기주의 일텐데..

그래도 유럽도 신재생으로 가는 방향이라..
Co2 사용을 줄이는게 우선ㅈ이겠습니다.

전세계가 원전이든 신재생이든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결국 원전도 잠시 임시방편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당장 신재생 구축이 안되서 없던 원전 얘기가
나오는 모양입니다만

인프라 세팅 이후엔 어차피 풍력, 태양광, 수소에너지..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올 겨울이 유럽에서는
제일 걱정이긴 하겠습니다.

러시아에서 가스관 잠그는 등등 장난질 치면
답이 안 나오는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서우님도 건강히 무탈하게 잘 견디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