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수(이름 생각 안남) 어머니가 온기우편함 답장 봉사하시는 분이라 유퀴즈에 나오셨어요
인상에 남는 편지로 결혼을 앞 둔 여자분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신랑도 잘해주고 시부모님도 너무따뜻하신데...  그냥 그렇다구요  하고 편지를 보냈더래요
아무리 잘해 줘도 어머니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그 어머니를 대신해서 사랑과 간곡한 당부의 말을 써서 보냈다는 얘길 들으며 괜히 눈물바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는 답장봉사.
우리 얼룩소에서 펼쳐보아요
장소. 시간, 지역. 연령에 제약이 없는 얼룩소야말로 최적의 온기우편함이네요
그 중 최고의 장점은 연령층이 다양하다는 거겠지요 중장년층 뿐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과 목소리와 격려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