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를 걱정해본 적이 있나요?" 라는 토픽에 공감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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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s · 생각의 틈새를 이어주고 싶은 사람.
2021/10/16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명함에서 회사이름, 직책이 없어지고 오로지 우리 이름 석자로만 살아가야 하는 시간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그 시간이 점점 빨리 오리라는 것은 누구나 다 느낄 것 입니다. 그래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우리는 불안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연봉이 능력이외에도 그 사람의 가치까지 판단을 하는 능력주의 사회에서 두려움과 공허함이 생기는 것은 이 토픽에 글을 쓰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듯 싶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 스스로에게 위안이 되는 것이 있다면 과거에는 대리,과장,차장,부장등 하나 하나 직급이 올라가는 직장 생활을 사다리에 비유 하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다리가 하나만 있는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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