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뜨거운 크리스마스와 열정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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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크리스마스를 또 맞는다. 매년 맞는 더운 크리스마스가 징하기도 하지만 이 익숙함이 없이 가끔 한국에서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을 때 이제는 추운 크리스마스가 더 어색할 때가 있다. 이젠 추운 크리스마스는 매년 맞지 못하는 가끔 맞을 수 있는 하나의 로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남반구는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이 뜨거운 크리스마스는 오히려 남반구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추운 북반구와 경쟁이라도 하든 휘황찬란한 조명을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신경을 써 가며 집과 가게, 거리를 꾸민다.
코로나가 조금은 회복 된 이후로 올해는 이 열정이 조금은 잠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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