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어려운 시대, 아이 키우기 쉬운 시대?

재재라이프
재재라이프 · 일하며 육아하며 웃픈 워킹맘
2022/11/03

"요즘같으면 아이 다섯도 키우겠다."

시어머니, 친정엄마가 늘 하는 이야기다.
생활이 너무 편리해졌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필요한 육아용품은 검색, 구매가 손안에서 이루어지고
심지어 부지런한 배송서비스로 다음날 아침까지도 받아볼 수 있는
정말 편리한 세상이라는 거다.
나의 어머니 세대가 날 키울때는
분유도 비싸고 사먹일 수 있는 이유식도 없고
심지어 기저귀도 다 손빨래를 해야만 했던 시기여서
아이키우는 일에 부단한 노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때는 아직은 가부장적인 시대로
아빠는 그저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육아는 오롯이 엄마의 몫이었다.

지금 애를 둘 키우며 일을 하고 있는 나는
엄마와 시어머니의 말씀에 공감이 가긴 한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 키우기가 쉬운 시대는 아니라고 이야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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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평생 사랑스럽게 살고싶은 워킹맘 셋 째도 낳고 싶고 아직은 해보고 싶은 게 더 많은 꿈 많은 40대 아줌마 서양화 전공, 디자이너, 꿈꾸는 사람 치킨, 코바늘, 꼼지락 거리는 거 좋아함 움직이는 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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