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26
청설모님의 마음이 너무나 공감이 가네요..
사실 다른 언론들은 제가 안보면 그만이고 극단적인 댓글 자체에 아애 클릭조차 하지않았어요.
하지만 얼룩소에는 애정이 가득해서인지 저와 다른 논리에도 쉽게 반대를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결을 가지기는 힘들다는걸 알기에 그럴땐 반대의 기사는 잠시 접어두고 제가 관심있거나 공감가는 글에 소통하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그 글을 보곤 했어요.
당시엔 감정이 격하다가도 시간이 지나서 또 그 글을 보면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입장의 차이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될때도 있더라구요.
마음이 무거워질땐 잠시 쉬어갔다가 다시 소통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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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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