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것.

이하늘
이하늘 · 편견없이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2021/11/26
저는 사람으로서 당연하고 마땅히 해야 하는 행동 중에 하나로
"모든 혐오와 차별에 저항하고 반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차별이 산재해있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누구 한 사람 피해나 희생을 하지 않고 지금 당장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문제들 중에서 오늘은 동성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동성결혼은 이미 여러 주요 국가에서 빠르게 법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2001년 4월 1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해서 현재는 30개 국가에서 법제화가 된 상황이지요.
(위키피디아 동성결혼 법제화 지도/짙은 파란색이 동성결혼 법제화,파란색은 시민결합 법제화,하늘색은 사실혼 법제화입니다.)

지역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쪽 대부분의 국가가 법제화를 한 상황이고
동아시아에서는 2019년에 대만이 법제화가 된 상황입니다.
그 이외에 일본은 2015년 4월 1일 도쿄도 시부야구에서의 사실혼 법제화를 시작으로 현재는 100여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실혼 법제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저는 동성애자이거나 양성애자거나 트랜스젠더가 아닙니다.
학창 시절 때까지만 해도 여성과 남성만의 사랑과 결합만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고
성소수자에 대해서 "역겹다"라고 까지 생각하기도 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불과 5년전 까지만 해도 말이죠.

하지만 동성 간의 연애 작품들을 접하게 되고
실제 동성애자인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면서 그 생각은 점차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전향적으로 바뀌고 나서도 한동안은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성향이었지만..
2019년 말에 접했던 이 기사들을 보고 그 생각이 바뀌게 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알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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