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감] 국제적으로 부끄럽구나
2022/03/29
“남편은 코로나 확진, 부인은 무확진이라면 이들의 부부관계는 정상인가”
“진정한 친구는 식사 같이하고 술 한잔하면서 코로나 같이 걸리는 친구? 아닌가요?”
"이제는 코로나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을 천연기념물 수준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부부 동시 확진자들은 애정이 넘치는 분들이다. 부러워해야 한다”
“가족 중에 환자가 발생한 경우 본인은 감염 안 됐다고 하는 경우는 가족이 아닌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마상혁 경남의사회 감염대책위원장(전 대한백신협회 부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쓴 글들입니다.
코로나 감염 여부와 대인관계를 연결한 그의 발언은 여론의 뭇매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마 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얼마나 코로나 확진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인지를 강조한 것”이라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