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쥐
야쥐 · 잡다한거 다하는 블로거
2023/04/22
이제 나도 나이를 서서히 먹어가면서 곧 30살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 아직도 마음은 10대와 같은데 시간은 참 부질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물론 아직 젊고 창창한 나이이지만 내가 나이를 먹는 만큼 부모님도 먹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참 기분이 오묘하다....

내가 어릴 때 슈퍼맨 같았던 부모님은 이제 나이를 먹어 가끔 나에게 의지하는 부분도 생기면서 확실히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기 때문에 지금부터 효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것 같다.

전에는 부모님이 부탁하면 가끔 귀찮은 티도 내고 짜증도 냈었는데 이제는 나도 철이 든 건지 뭔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고 자꾸 도와주고 싶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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