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을 유발하거나 그것을 방지할 요인이 최초로 규명되었다. 즉 신혼부부가 배우자 몰래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얼마인지 파악하거나, 반대로 곁눈질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심리학적 요인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신혼부부가 계속 사랑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파경에 다다를 것인지 예측할 방법이 생긴 것이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짐 맥널티 교수 등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 233 쌍을 3.5년간 추적 조사해 부부가 외도를 하지 않고 결혼 생활에 만족하는지 아니면 간통을 범하는지를 조사하면서 부부가 곁눈질을 예방할 수 있는 심리 상태 또는 그 방지책이 무엇인지 등을 최초로 규명해 2018년 2월 국제학술지에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https://www.earth.com/news/factors-predict-cheating-marriage/ James K. McNulty, Andrea L. Meltzer, Anastasia Makhanova, Jon K. Maner. Attentional and evaluative biases help people maintain relationships by avoiding infidelity..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2018; DOI: 10.1037/pspi0000127 / Florida State University. "Predictors for infidelity and divorce." ScienceDaily. ScienceDaily, 12 February 2018. <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02/180212190946.htm>. 

 

연구팀은 신혼부부들의 결혼 만족도, 결혼 지속 기간, 간통의 경험이 있는지 여부와 파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