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알면행복]지적 열등감은 없다 - 비교열등감 극복특집7

이상준 작가 · 이타적자존감수업 저자 행복자존감칼럼
2023/08/23
*'비교열등감 극복특집'칼럼을 여러 차례로 나눠 싣습니다.


[이상준의 알면행복]비교열등감 극복특집(7) - 지적 열등감은 없다(안정감으로 열등감 극복하기3)


5-2)안정감 행복으로 열등감 극복하기(3
)

<<자존감으로 열등감 극복하기(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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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난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낄 필요 없는 이유2 - [능력]


우리는 지금 평범한 혼신맨들이 잘난맨들 앞에서 열등감을 '전혀' 느낄 필요가 없는 이유를 노력-능력-외력(운 금수저 특별한 재능)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제대로 알아야 자존감이 회복되어 열등감을 이겨낼 수 있다.


직전 칼럼에서 우리는 '노력'측면에서 혼신맨들도 잘난맨 못지않게 땀과 열심의 가치가 있으니 열등감 느낄 필요 없고 당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제 두 번째로 '능력'측면을 살펴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능력측면에서도 혼신맨들은 잘난맨 못지않기 때문에 열등감 느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평범한 혼신맨들의 표정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그게 진짜로 그럴 수 있는 거냐고 반신반의 하는 것이다. '노력' 얘기할 때와는 다르다. 노력 얘기할 땐 당신들 혼신맨들도 여느 잘난맨들 못지않게 노력한 사람들이니 당당하시요! 하고 말하면 그럼!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하고 적극 동조하며 열띠게 호응한다. 그런데 '능력'측면에서도 그렇소! 하면 이번엔 뭔가 자신 없어하는 것이다.


머리 차이는 넘사벽인 줄 알아

인간의 능력을 얘기하자면 수만가지의 다양한 능력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능력은 지적 능력이다. 가방 끈 짧은 육체 노동 비율이 높은 혼신맨들은 아무리 만두를 초고속으로 빚고 찐빵 한 개를 빚을 반죽 5그람을 저울도 없이 손 감각만으로 정확히 떼어내는 귀신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가방 끈 긴 지식 노동자들에겐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에 전교 1등하는 괴물같은 친구는 많은 평범한 학생들에게 자신과 다른 별종 인간으로 보인다. 압도적인 머리차이에 기가 눌려 그는 신처럼 보이고 자신은 돌로 느껴진다.


이런 인식은 어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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